“히든싱어6” 생각을 해보니까 결혼도 했고 아이를 둘이나 낳았고 그걸 생각하니까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라고 했다

  • 3주전 = 202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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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 장윤정이 세 번째 리매치 원조가수로 출격,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했다.

7년 만에 리매치로 돌아온 장윤정은 “시간이 그렇게 간 줄 몰랐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결혼도 했고 아이를 둘이나 낳았고 그걸 생각하니까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라고 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는 ‘트로트계 중전마마’ 장윤정이 ‘미스터트롯 4총사’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판정단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세 번째 리매치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미스터트롯’ 때 심사위원이었던 장윤정은 후배들과 입장이 바뀐 것에 대해 “오디션 보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옆집 누나’가 제시됐고, 장윤정은 “방송에서 겨우 한 번 정도 부른 노래라 라이브로 부르는 걸 다들 못 들으셔서 많이 헷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접속자가 8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진짜 장윤정이 3번에서 나오자 판정단은 모두 경악했다.

장민호는 “전 라운드엔 장윤정이 없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4명 다 장윤정 같았다. 1번이 장윤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놀라워했다.

김희재는 “역시나 반짝반짝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 ‘찐팬’임을 인증했다.

“무대인사라도 하고 들어가겠다고 해서 나갔는데 폭우 속에 관객들이 기다렸다. 그때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무대에 임했다”고 밝혔다.

2라운드 미션곡은 ‘꽃’이었고, MC 전현무는 “시즌1 미션곡 4곡 중 리매치에서도 꼭 다시 듣고 싶은 노래로 꼽힌 곡”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번 라운드만 살자. 이번엔 제가 최선을 다할 테니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찾아라”라고 판정단에게 당부했다.

마침내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 장윤정은 6638표중 4977표로 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그 뒤를 이어 김다나가 2위(1247표, 득표율 18.8%)를, 장승미가 3위를 기록했다.

장승미는 “학자급 대출 갚으려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는데 결혼해서 아이 낳고 19년 동안 이어가고 있는 생업이다. 딸이 8살인데 3~4살 때는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니까 우리 엄마는 밤마다 예쁘게 화장하고 노래방 다닌다고 얘기해서 동네 분들이 내가 노래방 다니는 사람으로 알았다. 딸이 엄마랑 같이 자는 날이 없어서 일요일만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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